디지털 도어로크 전문 업체인 아이레보(대표 하재홍 http://www.irevo.com)는 무선리모컨이 탑재된 디지털도어로크 ‘게이트맨(GATEMAN)SR’를 5월부터 시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스마트카드 방식을 도입한 디지털 도어로크로 현관열쇠와 교통카드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따라서 교통카드는 물론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휴대폰·신용카드·시계 등 항상 지니고 다니는 소지품 중 하나를 현관키로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에는 이 회사의 자체 기술인 ‘무선 플로팅ID’ 기술이 적용돼 사용할 때마다 실시간으로 암호가 변동하므로 보안성이 높다. 작동거리는 45∼50m로 실내 어디서나 가능하고, 카드키를 직접 밀착하여 인식시켜야하는 타 디지털 도어로크와는 달리 지갑 채로 갖다대기만 해도 바로 열려 사용하기 편리하다.
또 카드키를 분실하더라도 남은 카드키를 다시 등록하면 분실된 키는 사용할 수 없게 되므로 분실시 자물쇠를 바꾸거나 새로 구입할 필요가 없다. 이외에도 자동잠금 기능과 침입탐지 경보음 기능, 열 감지 센서 기능, 방범시스템기능, 문단속 기능 등을 갖고 있다.
아이레보는 이 제품 출시를 기념해 무상 AS 기간을 1년 더 연장해 총 2년 동안 무상 AS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