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로닉스(대표 강석규 http://www.inkel.co.kr) 인켈사업부는 7.1채널 AV리시버(모델명 R965·사진)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5.1채널 방식에 2채널을 추가, 머리위로 날아가는 사운드(fly-over)와 주위를 도는 사운드(fly-around)를 더해 보다 풍부한 음향을 제공한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5.1채널 포맷의 DVD 소스는 물론 아날로그 2채널 스테레오 소스도 극장과 같은 7.1채널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 2채널 일반가정용 헤드폰으로 가상 5.1채널 서라운드를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2개의 프런트 스피커만으로도 가상 5.1채널 서라운드 효과를 재생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한 USB단자와 RS-232C단자를 구비해 소프트웨어적인 결함을 수정하고 향후 새로운 기능에 대해 최신 버전으로 펌웨어(firmware)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가격은 160만원대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