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8% 정도로 예상되던 1분기 영업이익률이 2%에 그쳤다는 악재에 11.89% 떨어진 9560원으로 마감됐다. 증권가에서는 판매 단가 하락의 지속과 신규 사업으로 추진중인 LCD TV의 수익성이 아직 불확실한 만큼 2분기에도 실적이 뚜렷하게 개선되기 어렵다는 전망이 대부분이다.
◇현대엘리베이터=KCC와의 지분 경쟁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4.83% 오른 3만8000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전날 장 마감 후 최대주주가 KCC로 변경됐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KCC가 최대주주가 된 것은 26일까지로 예정됐던 공개 매수계획을 이행한 것일 뿐 지분경쟁과는 무관해 주가 급등은 뒤따르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