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로닉스(대표 김충훈 http://www.dwe.co.kr)는 먼지봉투가 필요없는 사이클론 방식의 청소기 ‘파워 싸이클린(모델명 RC-782PM·사진)’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무게 3.5Kg의 높은 흡입력(510W)과 저소음(65dB)이 특징인 콤팩트형으로 자동 압축기능을 채택, 청소기 내부로 흡입된 공기에서 먼지를 분리함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압축해 먼지 날리는 것을 방지해준다. 또한 기존 중·대형 청소기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음이온 발생기능을 제공해 실내의 미세한 양이온 먼지를 제거하고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먼지통에는 나노실버 기술을 적용하여 곰팡이 및 세균의 번식을 막았고, 0.3㎛(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미터) 크기의 미세먼지까지 차단하는 고성능 헤파필터가 적용돼 나노실버 항균과 함께 손쉽게 물로 씻어 세척할 수 있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이번 ‘파워 싸이클린’을 자사 청소기 대표 브랜드로 집중 육성키로 했으며, 앞으로 보급형 3개 모델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31만9000원.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