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외국인 투자유치에 기여한 프로젝트매니저(PM)에 대해 최대 5만달러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외국인투자실무위원회(위원장 산자부 차관)’를 개최하고 외국인 투자유치 포상금 운영지침을 심의, △프로젝트 도착금액 △투자유치 기여도 △외국인 투자가의 의견 등을 토대로 최고 5만달러의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산자부는 오는 6월말 ‘제1회 포상금 심의위원회(위원장 인베스트코리아 단장)’를 개최해 올 상반기 유치 프로젝트에 대한 포상금을 처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실무위원회는 또 서울 용산지역에 설립을 추진중인 외국인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2006년까지 3년간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