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대표 구자열 http://www.lgcable.co.kr)의 1분기 매출이 작년대비 15.9% 신장한 5557억 원을 기록, 지난 2001년 2분기에 달성한 분기 최대 매출인 5025억원을 넘어섰다.
이 회사는 커넥터, 리드프레임 등 부품사업과 SCR(Southwire Continuous Rod)을 포함한 피복전선 분야의 매출신장에 힘입어 1분기 매출이 분기 기준으로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반면 영업이익은 유가상승과 원재자가 상승으로 전년동기 대비 25% 감소한 185억 원을 기록했으며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LG산전과 LG니꼬동제련의 실적 호전으로 지분법 평가이익의 증가로 각각 188%, 268% 증가한 472억 원과 418억 원을 달성했다.
LG전선 측은 “전력사업과 통신사업에서 2분기 이후 실적 호전이 예상돼 당초 목표로 했던 매출 2조원이상, 영업이익 1150억원 달성에 이상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