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 http://www.lge.com)가 세계적 권위의 산업디자인협회인 독일 ‘IF(International Forum design)’와 중국 ‘하노버 페어(Hannover Fairs)’가 공동 주관하는 ‘2004년 중국 이프(iF) 디자인상’ 시상식에서 최다 제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은 독일 산업디자인협회 ‘IF’가 중국 시장의 성장가능성을 인정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상으로, 수상한 제품과 업체는 중국내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높이게 되며, 인증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돼 현지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에 DLP 프로젝션 TV와 MP3 플레이어가 각각 최고상(Top Selection)에 선정된 것을 비롯, 총 12개 제품이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으며 수상 제품은 26일부터 29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 ‘제2회 세빗 아시아’ 전시회에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