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윤석경 http://www.skcc.com)는 한국신용평가와 한국신용정보가 장기신용등급인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조정, 자사의 신용등급이 높아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SK C&C가 고객사와의 장기공급계약, 위성 DMB관련 매출 확대 등으로 영업현금 창출능력이 높아진 데 따른 결과로 SK그룹 계열사들이 작년 SK사태의 충격에서 벗어나 안정화되어가고 있다는 시장의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SK C&C는 지난해 12월에도 위의 두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단기 기업어음(CP) 신용등급을 상향조정받은 바 있다.
SK C&C 관계자는 “잇따른 신용등급 상향 조정을 계기로 금융 비용 절감뿐 아니라 공공영업 등 대외 수주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