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과 더게임스, 문화관광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 달의 우수게임’ 4월상에 PC·온라인 부문에서 엔트리브소프트의 ‘팡야’(PC·온라인) 등 3부문 3제품이 선정됐다. 4월상에는 특히 한동안 뜸했던 업소용 부문과 교육용 부문에서 오랜 만에 수상작을 냈다.
부문별 수상작은 △PC·온라인게임 부문 ‘팡야’(엔트리브소프트) △업소용·모바일게임 부문 ‘츄파추켓’(씨에프엔) △교육용 게임부문 ‘페이블랜드 스토리’(배틀겜) 등이다.
온라인 골프게임 ‘팡야’는 비디오 게임에 버금가는 화려한 그래픽과 아기자기한 게임성, 역동적인 카메라 워크 등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츄파추켓’은 무선으로 직접 로봇을 작동하여 게임기 내부에 있는 사탕을 집어올리는 아케이드게임기로서, 차별화되는 게임성과 편리한 구동방식으로 좋은 점수를 얻었다. 또 ‘페이블랜드 스토리’는 왕자와 공주가 나오는 동화적 스토리에 뺄셈, 덧셈, 나눗셈과 조각맞추기 등 교육적 요소를 적절히 배합한 점이 돋보였다.
4월상에는 △ PC·온라인게임 부문 3편 △업소용·모바일 게임 부문 5편 △ 교육용 게임 2편 등 총 10편이 출품돼 열띤 경합을 벌였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