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 LG전자 부사장, 근로자의날 기념 은탑 산업훈장

김영기 LG전자 부사장이 지난달 30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04 근로자의 날’ 행사에서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 부사장은 LG전자 HR부문장으로 재직하면서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98년이래 매년 대기업중 선도적 임단협 타결을 이끌어냄으로써 경영성과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LG전자는 ‘1등노경’이 ‘1등LG’를 만든다는 강한 자신감과 실행력으로 1인당 생산성이 90년 7900만 원에서 99년에는 4억4800만 원, 03년에는 7억5000만 원 등으로 고속 성장을 하고 있으며, 15년째 무분규를 이어가고 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