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한국지사(대표 이영수)는 위성 디지털TV 또는 웹 기반 콘텐츠 수신 셋톱박스에서 여러 부품을 단일 칩으로 통한한 튜너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새로운 제품을 이용하면 셋톱박스 제조업체는 셋톱박스 가격을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RF 프로세싱 회로를 칩에 통합하기 때문에 RF 전문기술이 필요하지도 않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제품은 독립적인 기능 블록이지만 위성 TV 애플리케이션에서 폭넓게 이용되는 자사의 다중표준 복조기와 통합적인 칩세트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