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명우 http://www.sony.co.kr)는 두께 17.3㎜의 슬림한 디자인에 동급 최강의 접사 능력을 갖춘 디지털카메라 ‘사이버샷 DSC-T11·사진’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출시한 ‘DSC-T1’의 기본 디자인에서 슬라이딩 렌즈 덮개를 제거해 기존 DSC-T1보다 두께가 얇고 바디부분에 화이트 코팅 처리를 통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광학 3배줌, 디지털 12배줌을 지원하고, 2.5인치 하이브리드 LCD창을 장착했다. 확대경 모드를 이용한 최고 1㎝ 접사가 가능해 근접촬영에서부터 원거리 촬영까지 촬영할 수 있다.
소니 고유의 영상처리기술인 ‘리얼 이미징 프로세서’와 칼 짜이즈 ‘바리오 테사’ 렌즈를 탑재했다.
소니코리아는 이 제품을 오는 14일까지 소니 스타일 온라인 쇼핑몰(http://www.sonystyle.co.kr) 및 소니 직영점에서 예약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72만9000원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