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포럼(대표 권순도)은 2일 사랑의 나눔 장터를 열었다. 이 행사는 직원 간에 물품을 자유롭게 거래하는 것으로 아기 용품이나 가전·도서·의류·컴퓨터 주변기기·게임 등 100여 개가 넘는 물품이 나왔다. 임원들도 직접 사용하던 넥타이나 의류 등을 기부했다.이번 행사에서 거둔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기 위해 적립할 예정이다.
권순도 사장은 “올해 들어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첫 수출을 달성하는 등 좋은 소식들이 줄을 잇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일에 바쁜 직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즐거운 기업문화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프트포럼은 회사 문화를 즐겁게 만들기 위해 올해 들어 정월대보름 제기차기 대회, 식물 키우기, 무비데이 등 매월 직원이 참여하는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