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 http://www.lge.com)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펼친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외산 가전과의 경쟁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고객만족도를 높인다는 목표 아래 5월에 대학가 축제가 많은 점에 착안해 자사 휴대폰인 싸이언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전국 주요 대학가에서 실시키로 했다.
이달 한달 동안 전국 주요 대학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 LG전자는 서비스 차량으로 대학가를 직접 돌며 무상 업그레이드 및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리비용이 1만원 미만인 경우는 무상 처리해 준다.
이와 함께 지난해 매미 수해지역인 마산·통영 지역의 LG에어컨 보유 고객에 대해서는 무료로 순회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수해지역의 경우 에어컨 실외기 등이 침수되었기 때문에 성능에 이상이 있을 수 있어 에어컨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전인 5월에 사전 점검을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EBS 교육방송 등이 학교 자율학습에 이용되고 있어 학교에 납품된 TV의 화질이 학생들의 학습효율에 직결되는 측면을 감안해 5월 한달 동안 전국의 학교에 납품된 LG프로젝션TV에 대해서도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LG전자 고객서비스 부문장인 송성순 상무는 “학생들은 미래의 LG전자 고객으로 이들에 대한 LG전자 이미지가 향후 자사 제품 구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수해지역의 고객에게 사전 에어컨 점검 등으로 피해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이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밀려오는 외산 가전과의 경쟁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계속 높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