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트로닉테크놀로지(대표 김주현 http://www.sealtronic.com)가 웹 비즈니스 전문 업체인 드림원을 인수하고 멀티미디어 콘텐츠 보안 사업에 진출한다.
실트로닉테크놀로지는 이를 위해 6일 드림원과 주식 인수 계약을 맺고 드림원의 주식 80만주를 38억원에 매입했다. 실트로닉테크놀로지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드림원의 웹 콘텐츠 제작 및 유통 노하우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보안 솔루션 기술을 접목해 멀티미디어 콘텐츠 보안 사업을 펼친다는 청사진이다.
김주현 실트로닉테크놀로지 사장은 “이번 인수는 멀티미디어 보안 사업을 강화하려는 실트로닉테크놀로지의 의지와 콘텐츠 비즈니스로 진출하려는 드림원의 이해관계가 맞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실트로닉테크놀로지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보안 제품을 모바일, 초고속인터넷, 디지털방송 등의 분야에서 B2B·B2C·P2P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 이미 소기의 성과를 거둔 일본 시장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