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가 프로젝션 TV용 영상 반도체인 DLP를 300만개를 출하했다고 TI코리아(대표 손영석) 측이 6일 밝혔다.
TI 측은 지난 96년 첫번째 제품이 출시된 후 8년 만에 300만개를 공급했으며 지난해 8월 200만 개 돌파 이후 8개월 만의 일이라고 설명했다.
TI코리아 관계자는 “DLP 기술은 사무 및 홈 엔터테인먼트와 전문 프로젝터, 대형 스크린급 HD TV, 디지털 카메라에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구현해 준다”며 “전세계 50개 이상의 제조업체가 TI의 DLP를 이용, 2파운드 미만의 프로젝터로 최대 75피트의 영화 스크린을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중”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