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전문 온라인쇼핑몰인 컴퓨존(대표 노인호 http://www.compuzone.co.kr)이 품목 다변화의 일환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워크스테이션·서버를 판매한다.
컴퓨존이 판매하는 워크스테이션·서버는 인텔 ‘1UXDS16536’ 서버를 비롯한 8종이며, 컴팩과 LG IBM 제품군으로도 늘여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5∼40인 규모의 중소기업과 초기 SOHO 사업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방침이며, 컴퓨존이 자체 전산시스템을 운영하며 보유해 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적인 컨설팅 노하우가 결합될 경우 월 300대 판매도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컴퓨존은 오는 22일 벤치마킹사이트인 케이벤치(http://www.kben.co.kr)와 ‘노트북 DIY행사’ 실시를 계기로 이르면 6월 초부터 ‘아이웍스 모빌리언(가칭)’ 브랜드의 노트북PC도 판매할 계획이다.
‘아이웍스 모빌리언’은 인텔코리아가 추진하고 있는 ‘반제품 노트북PC(화이트박스)`의 하나로 중국 콴타에서 ODM으로 제작, 센트리노 1.5G에 15인치, 256MB, 40GB HDD, 콤보 ODD 등이 탑재되며 동종의 브랜드 제품보다 50만원 정도 저렴한 120만원 후반대에서 가격이 책정될 전망이다.
컴퓨존은 “워크스테이션·서버와 노트북을 비롯, 1000원 경매, 중고PC 보상판매, 온라인 바이러스 서비스, 온라인 AS 등 신규 서비스를 통해 업계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해 가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