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엔(대표 이광세 http://www.sig-n.com)은 최근 케이티(KT)와 24억 규모의 통합 빌링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단일상품·음성서비스 중심의 통합고객정보시스템(ICIS:Integrated Customer Information System)를 유무선·데이터 처리위주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KT의 ‘IP기반의 유무선통합 통신-방송융합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시그엔은 이번 개발은 요금계산과 상품관리 부문의 신규개발과 중개시범 시스템 구축 등 전체 프로젝트 중 일부분이며 ICIS가 본격적인 신시스템으로 이행되고 각종 통합상품에 적용되는 2005년 이후에는 약 200∼300억 규모의 추가 프로젝트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