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고객만족전문 사내 교육기관 개설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고객만족 전문 교육기관인 ‘레인보우 아카데미’를 서울대학교 연구동내에 개설한다.

레인보우 아카데미에선 고객응대 현장경험이 풍부한 우수인력 20명을 강사진으로 구성, 이들이 1만 5000여명의 고객만족 인력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 대리점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 개선점을 찾아주는 현장클리닉과 매장 디스플레이 등 대리점 컨설팅 기능도 수행한다.

김신배 사장은 “고객에게 단순히 친절만 가지고 어필할 수 없으며 얼마나 정확하고 믿음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느냐 등 고객 만족을 위한 기준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며 “한차원 높은 고객만족 역량 증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신배 사장과 조신 커스터머 부문장, 송진규 네트워크 부문장 등 SK텔레콤 주요 임원진과 대리점 사장 등 70여명은 이날 서울대 연구공원내 SK텔레콤관에서 레인보우 아카데미 오픈 현판식을 가졌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