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윤교원 http://www.ats.go.kr)이 날로 강화되고 있는 EU·미국·일본 등의 환경규제에 대처하기 위해 5월과 6월 두 달동안 지역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순회 설명회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지방 중소기업청과 연계해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오는 20일 인천을 시작으로 경기(27일), 대구(6월 9일), 광주(6월 17일), 부산(6월 24일) 등에 분포해 있는 3만6000여 전기·전자제품 관련 업체 및 자동차 부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표원 관계자는 “지방 중소기업의 경우 국제적 환경규제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서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교육에서는 주로 △국제환경규제 현황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 환경규제 △환경규제관련 표준화 정책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02)509-7301∼5.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