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대표 한병돈)는 16비트 dsPIC 디지털 신호 컨트롤러(DSC)의 개발을 쉽게 해주는 19가지 개발도구와 응용제품 지원 도구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마이크로칩 측은 16비트 dsPICa DSC 개발 도구에는 MPLABa 통합 개발 환경(IDE)이 포함돼 있으며 또 다른 설계 도구인 인서킷 디버거 MPLAB ICD2도 dsPIC DSC 제품군을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칩은 개발자들이 최소한의 학습으로 자체 응용제품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유틸리티 라이브러리도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고급 라이브러리에는 소프트웨어 모뎀, TCP/IP 및 모터 제어가 포함돼 있고 무료 DSP, 산술연산 및 주변기기 유틸리티 라이브러리도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마이크로컨트롤러와 아날로그 반도체 생산업체로 본사는 미국 애리조나에 있으며 직원수는 3300명 정도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