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남중수 http://www.ktf.co.kr)가 지난 2002년부터 자체 구축해온 자산관리 바코드 시스템(BASE)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KTF의 BASE는 회사 내 모든 기기에 바코드를 부착, PDA로 스캐닝한 후 이 정보를 ERP시스템에 실시간 입력해 전국에 산재한 기지국 및 교환국, 중계국 등의 네트워크 자산을 실시관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전사업본부를 대상으로 지난 2002년 8월부터 20003년 4월까지 1차 시범시스템으로 시작된 이후 전사 확대 프로젝트로 확대됐다.
KTF는 과거 바코드 기반의 자산관리 시스템 구축이 실패함에 따라 지난 한해 동안 1만 개가 넘는 기지국과 30만여개의 중계기에 바코드를 부착하는 등 ‘설비 마스터 데이터’ 구축에 중점을 두었으며, 이를 위해 각 사업본부별 BASE TF팀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