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텔(대표 오헌국 http://www.nextel.co.kr)은 누설전류가 ‘0’에 가까운 충전기(모델명: CTC-100)를 개발, 이달 말 양산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충전기 내의 회로구조 개선을 통해 누설전류를 10㎂ 이하로 낮춰 유아에게 조차 감전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뿐더러 전자파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반해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상당수 충전기는 누설전류가 보통 70㎂∼250㎂으로 누구나 언제든지 감전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회사 박진수 이사는 “TTA(한국정보통신 기술협회)가 누설전류를 100㎂ 이하로 제한, 감전 방지를 강조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 개발로 휴대폰 사용자의 감전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충전기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