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리(대표 권석철 http://www.hauri.co.kr)는 남미 지역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남미 법인이 설립 9개월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우리 남미 법인은 최근 멕시코 최대의 백화점인 리버풀과 칠레의 은행인 BIC뱅크에 PC용 백신과 그룹웨어용 백신을 공급했다. 또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페루 등지에 협력 업체를 발굴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영업을 펼치고 있다.
권석철 하우리 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나 피닉스 등 해외 유명 기업과 파트너 관계를 맺으면서 그동안 걸림돌이었던 인지도 문제가 해결되고 있다”며 “2분기 들어 해외 현지법인의 수주실적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남미법인에 이어 다른 해외 법인들도 모두 올해 안에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