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혁신협의회가 10일 오후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대구경북지역혁신협의회는 과학기술분과, 지역산업분과, 인적자원개발분과, 지역개발분과 및 주민참여분과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며 이장우 경북대 교수, 정동호 동양대 교수, 박광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원장 등 100명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중앙과 지방의 원활한 의사소통 창구역할과 함께 지역사회 혁신분위기 확산 및 혁신역량 강화, 지역혁신주체들의 상호협력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 조해녕 대구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협의회가 명실상부한 지역혁신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해 새로운 대구경북의 모습을 창조하는 모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