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청년 실업자들의 기(氣)를 살리기 위한 ‘제3기 백수 기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대 졸업자의 기를 살리고 취업 능력을 기르기 위한 합숙 취업클리닉으로 다음달 9일부터 2박 3일간 양평 한화콘도에서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력서 작성, 이미지 메이킹, 실전면접 등 실질적인 취업 대비 연수를 받게 된다. 참가자 중 20여명에게는 오는 6월말부터 한화그룹 계열사에서 4주간 진행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지방대생은 오는 15일까지 한화그룹 홈페이지(http://www.hanwha.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729-1062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