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산하에 위원회를 도입·운영하는 상장·등록법인이 증가 추세다.
10일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지원센터에 따르면 4월 현재 이사회 내부에 위원회를 1개 이상 설치한 상장법인은 지난해에 비해 15개 늘어난 154개사이며 등록법인도 6개 증가한 43개사로 나타났다.
기업별로는 국민은행과 포스코가 6개로 가장 많은 위원회를 도입·운영중이다.
위원회의 종류는 감사위원회가 상장법인 121개사, 등록법인 24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상법인 102개사, 등록법인 10개사로 두 번째로 많이 운영되고 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