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번째 ‘우리 말글 지킴이’로 솔애울 이수열 선생(국어순화연구소 대표)이 선정됐다.
이수열 선생은 평생 우리 말글을 바로 쓰고 널리 펴기에 온 힘을 기울여 한글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글학회가 구성한 심사위원회에서 ‘지킴이’로 선정됐다. 위촉식은 14일 오후 덕수궁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개최된다.
‘우리 말글 지킴이 사업’은 우리말과 글을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인물을 찾아 한글 바로 쓰기에 앞장서 달라는 의미로 문화관광부와 한글학회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