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손영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왼쪽 세 번째)은 11일 2004 MCP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지도교수상을 받은 노용덕 세종대 교수(오른쪽 세 번째)와 각 대학 대표에게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손영진 http://www.microsoft.com/korea)는 11일 ‘2004 MCP 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MCP 경진대회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인증해주는 국제적인 자격증 프로그램 MCP(Microsoft Certified Professional)에 따라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이 팀을 구성, 실력을 겨루는 대회이다. 올해 대회에는 총 120개 팀, 680명이 참여했다. 초급단계인 MCP 과정에서는 상명대학교의 ‘The #’ 팀이, 중급단계인 MCSA와 MCAD 과정에서는 세종대학교 ‘엔샵(Ensharp)’ 팀이, 고급단계인 MCSD와 MCSE 과정에서는 동명정보대학교 정보기술원의 ‘라온(LAON)’ 팀이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김태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장은 “국제 공인 자격증의 경우 언어 장벽 등으로 인해 혼자 공부하기를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이 많아 이번에 대학생들에게 익숙한 스터디 문화를 도입해 봤는데 예상외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취업을 돕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관련 자격증 취득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