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13일 오후 2시 서울 신문로 프레스센터에서 ‘과학과 영상예술의 창조적 융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문화관광부와 과학기술부가 후원하고 한국과학문화재단,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과학기술원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문화예술, 인문학,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영역간 융합을 통한 문화콘텐츠산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심포지엄에서는 문화콘텐츠진흥원 서병문 원장이 ‘문화콘텐츠와 과학기술의 소통과 상생발전’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디지털시대, 디지털 영화 △새로운 미디어 환경과 과학방송 △원소스멀티유즈(One Source Multi-Use)로서의 미래 애니메이션 등 세가지 주제 하에 각계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관한 과학, 문화예술분야 지원기관들은 토론 결과를 토대로 상호 시너지를 높일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공동사업을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참가비는 없다. 문의 (02)2166-2077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