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웨이(대표 범재룡 http://www.nextway.co.kr)는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따헝IT공사의 브랜드인 ‘Zino’와 넥스트웨이 브랜드 ‘D-cube’를 합친 공동 브랜드 ‘Zino-Dcube’ 신제품 2종과 따헝의 자체 모델 3종 등 총 5종의 MP3플레이어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공동브랜드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넥스트웨이는 지난 2월 중국 IT기기 전문유통업체인 따헝(大恒)IT공사와 중국 MP3플레이어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중국 7위의 IT업체인 따헝그룹의 자회사인 따헝IT공사는 지난 90년 설립 후 소프트웨어 및 메모리 디바이스를 주력사업으로 펼치면서 지난해 1억5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넥스트웨이는 중국 시장에서 FM 트랜스미터 기능을 내장해 ‘MP3의 무선시대’를 연 MP3플레이어(NMP-620T)를 중국 시장에서 주력 제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넥스트웨이 범재룡 사장은 “이달부터 따헝IT공사에 월 1만대 수준의 MP3플레이어를 수출해 넥스트웨이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향후 반제품수출(SKD)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