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는 스승의 날을 맞아 13일 전국 11개 지역 KT 사랑의 봉사단 200여명이 특수학교를 방문해 ‘선생님께 사랑을(To sir with love)’이라는 행사를 가졌다. 봉사단은 교사들에게는 사랑의 메시지와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각 학교에는 색동줄넘기를 선물했다. 또 학생들과 운동회, 놀이동산 나들이,산림체험장 견학 등을 하며 사제간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KT는 이에 앞서 자체 개발한 시각 장애자를 위한 스크린 리더 ‘휴보이스’를 2000개 이상 무상 보급해 장애인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지원하기도 했다. 김상춘 사회공헌 팀장은 “일반 학교보다 몇배 어려운 환경에서 장애 학생들에게 세상의 턱을 낮춰주려 고생하는 특수학교 선생님들의 고마움에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