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대표 이기형)가 온라인 교육업체 포레스코(회장 승현준)와 제휴해 자체 쇼핑몰 내에서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터파크 온라인 교육은 인터파크의 서비스 상품 코너 ‘E-life플러스’ 내에 선보이며 △외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국가고시 및 자격시험 △IT강좌에 이르기까지 총 21개 카테고리, 459개의 다양한 동영상 강의를 제공한다. 또 각종 시험 관련 정보도 함께 서비스한다.
이용 요금은 강좌별로 최저 5000원에서 30만원까지 다양하며, 1∼12개월 동안 강의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오프라인 학원에 비해 저렴하고 반복 청취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동영상 강의를 신청하면 교재 구입시 사용할 수 있는 도서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수강 금액에 따라 10% 적립금 또는 최고 3만원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또 강의 청취에 필요한 MP3 플레이어·헤드셋 등 PC 액세서리도 사은품으로 준다.
이 회사 이태성 팀장은 “고객 편의성과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온라인과 성격이 맞는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취업정보 제공, 수능 교육 등도 추가해 쇼핑몰에서 유형의 상품 이외에도 정보성을 강화한 부가 서비스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