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테크웨이브(대표 김재명 http://www.viruschaser.com)는 조직 내부의 정보를 보호하는 보안 제품인 ‘씨왓(CWAT)’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는 각종 장비의 최근 72일간 사용 내용을 기초로 일상적인 사용 패턴을 분석한 후 여기서 벗어나는 정도에 따라 내부 정보 유출 경보를 내리는 것이다. 각종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제어할 수 있으며 특히 정보 접근 권한을 조정할 수 있는 사람까지 감시할 수 있다.
뉴테크웨이브는 이 제품을 일본의 보안 업체인 인텔리전트웨이브와 2년 동안 공동 개발했다. 김재명 뉴테크웨이브 사장은 “일본의 NTT-AT를 비롯해 오키덴키공업, JR, JALIT, 자위대, 경시청 등에서 이미 이 제품을 사용하기로 했다”며 “올해 일본 시장에서만 200억엔의 매출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뉴테크웨이브는 1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내부정보유출 방지시스템 시연 세미나를 열고 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