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리(대표 권석철 http://www.hauri.co.kr)는 미국 현지법인 글로벌하우리를 통해 미연방항공청과 백신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달 글로벌하우리가 미국 정부로부터 연방정부조달등록자격(GSA)을 받은 이후 정부기관에 처음 맺은 것이다. 공급할 제품은 PC용 백신인 ‘바이로봇엑스퍼트’다.
하우리는 또 북미의 대형 유통업체인 언보이데이터와 채널 계약을 맺었다. 하우리는 언보이데이터와의 계약으로 PC제조 업체나 온라인 판매를 통해 연간 1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석철 하우리 사장은 “GSA 등록과 가트너그룹으로부터의 최고의 소프트웨어 수상 이후 채널 영업 활동이 탄력을 받고 있다”며 “북미 유통 시장은 신규 업체가 진출하기 어렵지만 지금 추세대로라면 올해 미주 지역에서 현지 매출 기준으로 40억원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