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디지탈(대표 배정식)이 케이블과 커넥터를 튜닝할 수 있는 ‘케이블 슬리빙 키트’와 ‘EZ 그립 모렉스 커넥터 키트’를 출시했다. 시스템 내부의 파워 케이블과 커넥터 및 IDE, S-ATA 데이터 케이블을 튜닝할 수 있는 아이디어성 제품으로 특히 ‘케이블 슬리빙 키트’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파워서플라이의 튜브 케이블을 만들 수 있다. 파워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외선(UV)을 받으면 빛을 뿜어내기도 한다. 가격은 9900원.
‘EZ 그립 모렉스 커넥터 키트’는 4핀 파워 커넥터에 편리성을 추가한 제품으로 손잡이에 버튼이 달려 있어서 쉽게 뽑을 수 있다. 커넥터 교체에 필요한 모렉스 툴을 기본 제공하기 때문에 누구나 사용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모두 4가지 색깔이 있으며, UV 처리돼 있다.
스카이디지탈은 튜닝 마니아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내다보는 한편, 두 제품을 모두 구입하는 고객에게 5% 할인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