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중소 IT기업의 동남 및 서남 아시아지역 수출 지원을 위해 17일부터 25일까지 태국, 인도, 브루나이 등 3개국에 IT협력단을 파견한다.
협력단엔 기산텔레콤, 신지소프트, 투루게이트 등 9개 중소IT기업이 참여해 IT로드쇼, 수출상담회를 열어 시장 개척활동을 벌인다.
태국은 한류열풍에 힘입어 온라인게임, 이동통신기기, SI솔루션 등 한국의 IT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으며 인도는 정부의 강력한 IT산업 육성정책으로 향후 IT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협력단은 브루나이에선 전자정부 워크숍을 개최해 전자정부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널리 알려 우리 기업의 참여에 브루나이 정부의 지원을 얻어낼 계획이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