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 http://www.haansoft.com)가 올 4월까지 지난해 전체 매출의 60% 가까이 달성하는 등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4월까지 107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액인 184억 원의 58%에 해당하는 것으로 올해 매출 목표 437억원의 약 25%에 이르는 수치다.
한글과컴퓨터는 2분기에 새롭게 시작한 인터넷 계약관리 서비스 사업과 차세대 광고 솔루션, 신개념 USB드라이브 등에서 본격적인 판매가 이루어질 경우 매출확대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백종진 한글과컴퓨터 사장은 “매출 확대의 가장 큰 관건은 한컴오피스 2004의 공공기관 공급과 영업체제 정비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개시한 컴퓨터 방문교육 사업”이라며 “지금까지가 생존기반 확보 시기였다면 이제는 연구개발 인력을 늘려 제품의 품질과 고객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