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산으로는 최대 용량인 10.6㎏급 드럼세탁기가 국내에 선보인다.
월풀사의 ‘바흐네트’ 브랜드 국내 공식수입원인 일렉트롬(대표 윤한영)은 10.6kg의 바흐네트 세탁기(모델명 WAB8795)<사진>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바흐네트는 월풀사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독일에서 생산, 도입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바흐네트 10.6㎏ 세탁기는 세탁력 향상과 소비자의 사용 편리성 개선에 중점을 둔 제품으로, 미국과 독일에서 150만대 이상 판매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이나믹 센스` 기술을 채택해 에너지 효율을 최고 15% 향상시키고 세탁시간도 최대 30%까지 줄여주며 이를 통해 에너지효율, 세탁력, 탈수력에서 유럽시험 기준 AAA성능을 획득했다고 회사측이 설명했다.
또 기억회로를 채용한 싱글-다이얼 프로그램을 통해 조작이 간편하며 한국 환경에 맞게 한글 판넬을 채택했다. 어린이 안전을 위해 프로그램 잠금 장치를 채택, 어린이가 세탁기를 작동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가격은 300만원대.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