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시스템즈(대표 정흥균 http://www.cjsystems.co.kr)가 IT 프로젝트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표준 방법론 ‘CJ IEM(IEM:Information Engineering Methodology)’을 개발, 오는 7월부터 모든 프로젝트에 적용한다.
지난 2000년 자체 개발한 ‘CJ 정보공학 방법론’을 보완한 ‘CJ IEM’은 우수 프로젝트의 템플릿 위주로 웹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 표준을 웹 중심으로 고안했고 절차를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CJ IEM’은 분석·설계·구축·구현 등 4단계 프로세스와 14개 활동, 30개 작업으로 구성됐고 단계별 활동(Activity), 작업(Task), 절차, 도구(Tool)와 기법, 산출물 등으로 구성됐다.
CJ시스템즈는 ‘CJ 정보공학 방법론’이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와 관리 프로세스간 상호연계가 미흡하고 프로젝트 규모와 기간에 따른 적용기준 및 지침이 부재한 이론 중심의 방법론으로 프로젝트 개발 과정에서 활용이 떨어진다는 자체 분석에 따라 개발뿐 아니라 관리 공정을 지원하는 현장중심의 개발방법론을 개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음태식 CJ시스템즈 부장은 “‘CJ IEM’은 국내 환경을 고려한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방법론으로 각 프로젝트에 안정적으로 적용되면 품질 위주의 프로젝트 개발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