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음악가가 온라인음악게임을 통해 개인앨범을 선보여 화제다.
게임포털 엠게임(대표 손승철)은 온라인음악게임 ‘오투잼’ 삽입곡들을 만든 작곡가 브랜디가 오투잼을 통해 자신의 첫 앨범 ‘코션(Caution)’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온라인 음악게임을 통해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앨범은 ‘Love Fighter’ ‘유령의 축제2’ ‘Cross Time’ 등 3곡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1일 선을 뵈게 된다.
브랜디는 이미 오투잼 삽입곡 중 ‘Visual Dream’ ‘Move It On’ ‘유령의 축제’ ‘Can You Feel’ 등으로 잘 알려진 인물. 브랜디의 곡은 다른 유명 음악들을 제치고 인기차트 10위권에 든 곡이 5곡이나 되는 등 인기를 기록했다. 유저들도 미리 듣기 서비스를 통해 이번 앨범을 감상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엠게임 측은 전했다.
브랜디는 “오투잼 유저들의 성원에 힘입어 개인 앨범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유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