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총장 이수일)가 정보기술(IT) 인력의 일본 진출을 통한 실업난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호남대 측은 지난 17일 한·일IT 인재교류 협의회 소속 7개 대학과 공동으로 자스넷과 산학협약을 체결, 디지털 영상 콘텐츠, 게임개발 등의 인력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호남대는 지난해 산업자원부로부터 이공계 대학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현장 연수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지난 98년부터 국내 유일한 자바(JAVA) 국제공인 교육기관인 정보기술원을 설립해 IT인력 양성사업을 벌여 일본 IT기업인 세이코·미쓰비시 전기정보네트웍, NEC 소프트, 캐논 소프트 등 24개 업체에 65명의 인력의 취업을 성사시켰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