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 일반 건전지 사용 보급형 디카 2종 출시

파나소닉코리아(대표 야마시타 마사카즈 http://www.panasonic.co.kr)가 일반 니켈-수소 충전지 뿐 아니라 일반 건전지로 간편하게 촬영이 가능한 디지털카메라 루믹스 신제품(모델명 LC70GD, LC50GD)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LC70GD와 LC50GD는 LCD가 켜진 상태에서 30초마다 사진을 찍고 모든 촬영시 플래시를 사용했을 경우 일반 AA 알카라인 건전지 2개로 200장, LCD를 끌 경우에는 720장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고 회사측이 설명했다.

이들 제품은 파나소닉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신개념 비너스엔진(LSI)을 탑재해 고화질, 고속연사 촬영이 가능하다. LC70GD는 초당 최대 5매, LC50GD는 최대 8매의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절약모드가 있어 LCD의 전력소모를 줄이기 위해 15초 이상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으면 LCD를 자동으로 꺼진다. 전용 SD 메모리카드를 사용하며, 가격은 LC70GD가 44만8000원, LC50GD는 34만8000원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설명 : 파나소닉이 최근 선보인 디지털카메라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