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지자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자지방정부 성공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자부는 오는 20, 21일 양일간 인천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제21회 지방행정정보화 연찬회’를 갖고 주요 지자체의 전자지방정부 관련 연구결과를 평가, 시상할 계획이다.
행자부는 이날 발표한 연구 결과물 중에서 우수작을 선정, 발표기관에 대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행자부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될 6개 지자체의 연구결과물 중에는 △전자지방정부 실현을 위한 CRM 도입방안 연구(경상북도) △지식기반형 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연구 (울산광역시) △GIS를 이용한 행정정보 연계 및 활용방안(광주광역시) 등 신기술 도입과 정책적 대안 제시를 통해 실질적인 전자지방정부 수준 제고를 시도한 내용들이 많아 관심을 모은다.
정국환 행자부 전자정부국장은 “전자지방정부는 전체 전자정부 성공의 밑거름”이라며 “이번에 발표된 연구결과물을 검토해 전자지방정부 구현에 적극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