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가 우수인재 확보와 젊은층을 대상으로한 첨단 가전제품 홍보를 위해 서울시내 6개 대학에서 ‘움직여봐 with LG’라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18일 부터 4일간 계속되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200만 화소 카메라폰으로 행사 참여자들의 사진을 찍고, 인화서비스를 해주며, LG 슈퍼멀티 DVD RW를 활용해 즉석에서 사진을 CD로 제작해 준다.
또 출시된지 한달 반만에 12만대가 넘게 팔리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는 MP3폰의 음질을 확인할 수 있는 음악감상실도 설치, 운영한다. 이밖에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행사장에서 스티커 투표를 통해 베스트 포즈상을 수여하는 ‘움직여봐 콘테스트’ 남녀가 플라스틱 기왓장을 격파하는 ‘기왓장 격파대회’ 등을 개최하며, 행사장 한편에서는 LG전자의 첨단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장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희대·서강대·서울대·성균관대·숙명여대 등지에서 진행된다.
LG전자 홍보팀 김영수 부사장은 “대학생들에게 LG전자의 첨단 기술력을 알리고 젊은층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서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행사와 이와 연계한 캠퍼스 리쿠르팅 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