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대표 송보순 http://www.scommtech.co.kr)이 안양시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을 완료, 20일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
서울통신기술은 안양시 BIS에 위치확인시스템(GPS)과 데이터 전용 통신기술을 활용, 정류장 및 운전자용 LCD 안내단말기와의 쌍방향 통신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와 함께 정류장 안내 단말기로 LCD를 채택, 버스도착 예정시간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해당지점 경유노선 안내 및 각종 시정정보 등을 문자와 그림, 동영상 등을 통해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통신기술은 특히 운전자용 안내단말기를 통해 운전자가 동일노선을 운행하는 앞뒤 차량간 거리와 시간정보를 알 수 있어 배차간격 및 안전운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홍용선 서울통신기술 상무는 “안양시 BIS 구축을 통해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 이용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