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철도청은 24일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협약식’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기청은 철도분야 개발과제를 수행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업체당 2억원까지 개발비를 지원하고 철도청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제품에 대해 5년간 수의계약을 통해 구매를 보장하게 된다.
철도청은 이와 함께 철도기술연구소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기술지원을 해 줄 방침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되는 개발 과제는 총 3개에 7개 품목으로 현재 전량 해외에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제품”이라며 “이 사업을 통한 중소기업 제품 구매액이 123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