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소프트(대표 김홍선 http://www.securesoft.com)는 증권예탁원의 정보보호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제 정보보호 표준으로 자리잡은 BS7799 인증 획득을 위한 것으로 시큐어소프트는 증권예탁원의 취약점을 진단하고 그 대책을 마련하는 등 BS7799 인증을 받기 위한 사전정지작업을 수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오는 9월 완료 예정이다.
김홍선 시큐어소프트 사장은 “증권예탁원은 약 1200조원에 이르는 국내외 투자자의 보유 유가증권을 관리하는 증시의 중추적인 기관”이라며 “세계 증권예탁결제기관 중 최초로 증권예탁원이 BS7799 인증을 획득하면 국내 증시의 국제적 신뢰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큐어소프트는 이미 KTF와 LG카드의 BS7799 인증 획득을 위한 컨설팅 프로젝트를 한 경험이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