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 http://www.trigem.co.kr)는 수도권·충청권·영남권 등 전국 6개 전략적 거점에 국내 서버사업을 전담하는 20여개 채널망을 구축, 올 하반기부터 본격 공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보는 지난 22∼23일 양일간 전국 채널망 사업자를 대상으로 ‘2004년 상반기 서버채널 강화를 위한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고 구체적 영업전략 및 전국단위 서버전담 네트워크 구축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삼보컴퓨터는 올 하반기부터 서버채널과의 효과적 협력을 위해 채널별로 전담 엔지니어를 지정,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국내 서버시장에 총 9개 모델을 공급하고 있는 삼보컴퓨터는 초중고 시장을 대상으로는 보급형 제온(Xeon) DP 탑재 모델을 공급하고, 아이테이엄2 프로세서 및 제온(Xeon) MP 프로세서를 탑재한 고급형 모델로는 관공서 및 대학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삼보컴퓨터 SI영업팀장 박내용 차장은 “이번에 구축된 삼보의 전국단위 서버 채널망을 통해 본사와 실시간 연동 및 상호지원 체계를 갖춰 올해 말까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의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솔루션 파트너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전방위 고객 지원 전략을 구사, 채널망의 안정적 성장과 수익성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