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4명 이상은 이직이 필수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 업체 잡코리아(대표 김화수 http://www.jobkorea.co.kr)가 최근 직장인 7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직에 관한 의식 조사 결과 43.6%가 ‘이직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필요없다’는 응답자는 424명으로 전체에서 56.4%를 차지했다.
이직이 필요한 이유로는 ‘발전하는 나의 역량을 인정 받기 위해’라는 의견이 60.7%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다양한 업계의 경험을 쌓기 위해(21%)’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정 시기가 되면 근무 환경을 바꿔야 한다(17.1%)’ 등으로 조사됐다.
‘연봉이나 기타 원하는 조건을 제시하면 기업이 소재한 지역에 관계없이 이직할 의사가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89.6%가 ‘그렇다’고 답해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이직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